최종편집: 2025년06월17일 14:17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전동킥보드 타는 순간 도로교통법 적용

경찰, 개인형이동장치 교통법규준수 합동캠페인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5월 19일 15시15분

IMG
19일 오전 전북대학교 정문 앞.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탄 학생들이 교문을 빠르게 통과했다. 하지만 안전모를 쓴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단거리 이동의 편리성 등 이유로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자가 늘고 있지만, 교통사고와 법규위반은 여전하다. 경찰과 대학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벌인 이유다.

이날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와 전북대학교는 신정문 앞에서 안전모 미착용 등 법규위반 유형별 계도 활동을 가졌다.

또 통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음주운전 △인도주행 등 위반사례에 대한 위험성을 알렸다.

임택 기동순찰대장은 “현장 교통지도를 하다보면 청년들이 관련법규나 안전운전 요령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며 “PM은 편리한 이동수단이지만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으면 자신과 타인에 매우 위험한 흉기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정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양정선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카카오톡 로그인을 통해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