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회계과 환경과·체육진흥과, 농번기 맞아 일손 부족 농가에 ‘구슬땀’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5월 22일 14시42분

김제시 회계과, 환경과, 체육진흥과 직원들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22일 회계과 직원 11명은 황산면의 한 다육식물 농장을 찾아 제초매트 깔기, 풀 뽑기 등 농장 환경 정리에 힘을 보탰다.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속적인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 날 환경과 직원 20여 명은 백구면의 포도 농가를 찾아 포도 곁순따기, 잡초 제거 등의 작업을 도우며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앞서 21일에는 체육진흥과 직원들이 용지면 봉의리의 한 포도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들은 “더운 날씨에 특히나 인력이 절실했는데, 적기에 도움을 받아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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