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진안, 고창 농생명산업지구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남원시 ECO 스마트팜 산업지구, 진안군 홍삼한방산업지구, 고창군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 개발에 관한 사업안이 모두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따라서 6월중 지구지정 고시와 사업을 본격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각각 오는 2029년까지다.
남원 ECO 스마트팜 산업지구는 937억여 원을 투자해 축구장 약 85배(60㏊) 넓이에 달하는 대산면 수덕리 일원 농경지를 개발하도록 구상됐다.
지능형 농장 창업을 촉진할 교육시설과 임대형 스마트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진안 홍삼한방산업지구는 홍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유통, 가공 물류, 전시홍보 체험관 등을 집적화 하도록 했다.
그 거점단지는 진안읍 단양리 일대에 약 330억 원을 들여 축구장 10배(7㏊)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는 대산면 산정리 일원에 887억여 원을 투자해 축구장 22배(16㏊) 넓이의 김치원료 공급단지를 구축하겠다는 생각이다.
현재 원재료 생산에 그친 농업을 김치양념이나 절임배추 등 가공산업으로 키워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안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들 지구를 농생명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핵심 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지역에 특화된 농생명 자원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농생명산업지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면 시·군의 혁신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거점 지역으로 육성 될 것”이라며 “도 또한 농생명산업지구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북자치도와 시·군은 지난해 12월 말 전북특별법 개정안 발효, 즉 중앙정부의 각종 특·지구 개발사업 특례권한 이양에 맞춰 다양한 특례 사업안을 구상해왔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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