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교육청, '국가기록관리' 국무총리 표창

체계적이고 전문적 관리 평가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6월 09일 13시45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록물 관리를 인정받아 국가기록관리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주관하는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국가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전북교육청은 기록보존서고 정비 및 운영 기준을 선도적으로 마련하고 산하 14개 기록관에 일괄 적용해 기록관리의 일관성과 품질을 높여왔으며, 이번 수상은 표준화된 기록관리 정책 추진의 결실이라는 평이다.

단순한 서고 정비를 넘어 기록관리 전반에 체계적인 기준을 수립 적용하는 한편, 각 기록관의 환경과 실정에 맞춘 맞춤형 지침을 마련해 실무자들의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기록물의 생성부터 보존,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체 보존가치 평가기준도 도입해 기록물의 현장 평가 역량을 높였고, 지도점검 방식도 내실화해 실효성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기록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북교육기록연구협의회’를 신설, 교육행정기관과 학교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실무 중심의 개선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전북교육청의 기록관리 체계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위한 기록관리 선진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복정권 기자의 최근기사

전북교육청, '국가기록관리' 국무총리 표창

전북교육청-국립대학 교육협력 선포

전주 경제, 세계 진출 신호탄

서거석 교육감“대통령 교육 공약 세심히 살펴야”

전주시 배드민턴팀,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전북교육청, '국가기록관리' 국무총리 표창

아중체련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재개장

계화초, ‘지음부안학교역사관’으로 재탄생

‘AI와 바이오 융합’미래 전주 찾는다

전주시, 탄소·항공산업 유럽진출 교두보 구축

㈜마바산업, 완주 골목상권살리기 짜장면 봉사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살기 좋은 도시 완주에서 성악의 향기 전해

사전투표하는 시민들

사전투표하는 서거석 도교육감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