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북전주농협, 영농철 딸기하우스 일손 도우며 구슬땀

영농철 전주시 범농협 임직원 참여, 농촌일손돕기 펼쳐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6월 15일 15시29분

북전주농협이 농협전주시지부(지부장 하양진)와 함께 영농철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13일 전주시 용정동 딸기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북전주농협, 전주시지부, 전북본부 농촌지원단 등 전주시 관내 범농협 임직원과 북전주농협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30여명은 딸기 하우스 훈증 처리를 위한 딸기작물 및 비닐 제거작업 등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우광 조합장은 “무더운 날씨 일손돕기에 함께 해준 임직원과 여성조직 회원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범농협 임직원이 함께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면서, “앞으로도 조합원과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영농활동을 적극 지원해 조합원이 잘사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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