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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기원,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 시작! 농업 안전관리 ‘총력’

도&시군 여름철 장마 대응 준비사항 등 점검회의 추진
장마에 따른 시설 및 농작물 침수 대비, 농업인 홍보 당부


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6월 18일 14시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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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이 본격적인 장마기로 들어서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전북농기원은 18일 잦은 호우로 농작물과 시설하우스 침수피해가 우려된다며 시군 재해대응 팀장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재해대책 및 중점추진 사항 등을 전달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논콩 침수지역에 대한 사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논콩의 경우 배수구와 배수로 내 잡초와 이물질 등을 사전에 제거해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를 유도해야 하고 비가 그친 중간에는 무름병 등 세균성 약제 살포가 중요하다.

시설하우스는 외부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하우스 주변에 물길을 만들어 유입을 차단하고 돌풍이 불 때는 비닐하우스를 끈으로 고정하고 골재와 비닐을 밀착시켜 쓰러지는 피해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과수원은 장마 전 풀을 미리 베어 빗물이 빠지도록 준비하고 탄저병 예방을 위해 장마 시작 전에 보호살균제를 살포하고 비가 그친 뒤에 치료 효과가 있는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윤대순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돼 농작물과 시설하우스 침수피해 등 신속 대응을 위해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현장 대응을 협업해 사전․사후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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