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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가야 바람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기사 작성:  이종근 - 2025년 06월 19일 15시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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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월선 아동문학가가 그림책 '안녕? 나의 친구들'(예문)을 펴냈다.

휴대폰에 빠져사는 요즘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개우치는 그림책이다. 밖으로 나가야 바람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자연 속으로 걸어 들어가야 바람이 그네타기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엄마와 함께 손잡고 걸어야 엄마의 향기를 나눌 수 있다.

자연 속으로 걸어들어가는 엄마와 아이가 자연속에서 환상 같은 즐거움을 얻고 다시 일상속으로 들어간다는 구성이다.

'안녕? 나의 친구들'은 아이들이 햇볕을 느끼고 자연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느껴야 AI와 경쟁하며 살아 남을 수 있음을 전하고 싶었다. 붉은 장미 책갈피를 끼우고 책의 즐거움에 빠지게 된다면 긴긴 일생에 지루하지 않고 살 수 있을 것 같다.

이 그림책은 자연에게 질문하며 산책하면 건강한 정신과 신체로 백세시대를 살 수 있다.이것이 부모가 해줘야하는 가장 밑바닥 교육 철학이 될 거라고 전하고 싶다.

대한민국 학원가에서 유치원아이들이 대학입시를 위해 혹사당하고 있다는 뉴스를 들으며 안타깝고 슬프다. 그래서 작가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타샤튜더 할머니처럼 정원을 가꾸고 그림을 그리고 그리고 어린이들을 찾아다니며 그림책을 읽어주는 할머니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대학,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했고, '광주일보'신춘문예 동화로 등단, 전북아동문학상. '아동문학평론'신인문학상(2007)과 전북아동문학상(2011)을 수상했다.

동화집 '딸꾹질 멈추게 해줘', '닥나무 숲의 비밀', '내 멋대로 부대찌개'(공저), 그림책 'VR로 만난 오샛별', '안녕? 나의 친구들', 동화오디오북 '스타탄생' 등 어린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그즘, 우울증이 시작됐다. 그때 우울증 극복을 위해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다. 50세에 새로운 장르 도전. 그림책부트캠프 12기에서 그림책을 공부했다. 쓰고 그린 책으로 'VR로 만난 오샛별', '안녕? 나의 친구들'이 있다. 현재 어린이와 청소년들과 함께 독서토론논술을 지도하고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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