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소프라노 전현지 귀국 독창회

26일(토) 오후 3시 소리문화전당 명인홀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7월 21일 14시30분

오랜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소프라노 전현지가 ‘귀국 독창회’ 소식을 알렸다. 독창회는 오는 26일(토) 오후 3시 전주소리문화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오페라 아리아, 가곡 등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됐다. 피아니스트 신윤혜, 해설 조예찬이가 함께 출연 울림을 더한다.

소프라노 전현지는 전북대학교 음악학과(성악전공)를 졸업한 후(사사: 문영지, 고은영, 이은희) 도이하여 볼로냐 콘서바토리오(Conservatorio di Musica Giovan Battista Martini Bologna) 비엔뇨 (Biennio) 과정(사사: Corsini Sonia)을 lode 만점 졸업했다.

학업 중에 로시니 오페라 La cambiale di matrimio 결혼 보증서 Fanny역으로 첫 오페라 무대를 섰으며 순회 공연했다.

Biennio 과정 졸업 논문으로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를 위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낙소스 섬의 아리아드네” 체르비네따 아리아 기술적 분석“L’analisi tecnica dell’aria di Zerbinetta da Ariadne auf Naxos di Richard Strauss per coloratura soprano”]을 제출했으며 졸업연주와 함께 논문에 대한 심사를 잘 마쳤다.

게다가 학업 중에 각종 연주회에 참여해 무대 경험과 지식을 쌓고, 졸업 이후에는 테너 Anatoli Goussev의 사사를 받으며 발성과 그 교육 방법에 대해서 심도 있게 공부했다.

또한 이탈리아 Donizetti Accademy 합창 지휘 코스를 밟으며 지휘와 악보를 보는 견문을 넓혔고, 또한 마에스트로 Santo Oro에게 뮤지컬&실용음악에 대한 가르침을 받으며 음악의 다양성과 자유로움을 배우고 발성과 호흡 컨트롤을 공부했다.

소프라노 전현지는 “앞으로 ‘귀국 독창회’를 시작으로 각종 연주들과 무대에 서며 꾸준한 성악 연구와 공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소력 짙은 음색과 풍부한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울림을 전할 그의 독창회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발걸음이 이어지길 바란다.

소프라노 전현지는 전북대학교 음악과 성악전공 졸업, 볼로냐 콘서바토리오 성악 비엔뇨 과정 만점 이상 졸업, 이탈리아 도니제티 아카데미 뮤지컬&실용음악 디플로마, 이탈리아 도니제티 아카데미 합창 지휘 디플로마 등 음악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실기, 오페라 등을 섭렵했다.

한편, 이날 귀국 독창회 입장은 만 7세 이상이며,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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