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반디랜드 휴관 없이 운영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7월 28일 10시47분

무주반디랜드가 여름철 성수기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9. 6 ~ 14)매주 월요일 정기 휴관 없이 운영된다.

군에 따르면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무주를 찾는 방문객들의 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반딧불축제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단, 물놀이장과 사계절 썰매장은 월요일 시설 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돼 4년 연속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인정을 받고 있는 무주반디랜드는 2천여 종의 희귀 곤충 표본을 보유한 곤충박물관 시설(4,450㎡ 규모, 최대 500명 동시 관람 가능, 전시실, 영상실, 수족관, 생태온실, 반딧불이 생태전시실 등 09:00~18:00)을 갖추고 있다.

또한 천문과학관(1,047㎡ 규모 최대 100명 동시 관람 가능, 전시실, 영상실, 관측실, 강의실 등 13:00~22:00)과 청소년수련원(4,771㎡ 규모 320명, 8인 객실 40개, 강당, 강의실, 풋살장 등 상시 운영·전화 예약), 청소년야영장(야영지 4개, 샤워장, 물놀이장 상시 운영·전화 예약), 야외 물놀이장(767.36㎡ 규모 최대 수용 인원 100명, 성인용 풀장, 유아용 풀장, 인공폭포 등 7. 12 ~ 8. 24 10:00~17:00), 사계절 썰매장(1,255㎡ 규모 길이 75.2m, 폭 16.7m, 50m 5레인), 통나무집(330㎡ 규모 10동) 반딧불이 서식지를 보유한 체험·휴양·학습공간이다.

시설체육운영과 김현영 반디휴양팀장은“휴일 없이 운영해 프로그램 등 서비스 질은 만족스러울 것”이라며“방학과 휴가, 무주반딧불축제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30일(10:00~11:30)곤충박물관 상설체험실과 전시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나는 누구일까요? 방아깨비 vs 검서구메뚜기’라는 주제로 펼쳐질 실물 기반의 전시물을 활용한 체험 행사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30일, 8월 6일, 13일, 20일은‘반디랜드 연못탐사대’가 하루 2번(11:20~ 15:20~)씩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내 연못·남대천에 사는 물고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먹이 주기를 체험하는 행사로 7세 이상 참여가 가능(미성년자 보호자 동행 필요)하다.

1회당 참여 가능 인원은 20명(단체 30명까지 가능, 참가비 없음)으로 참여 문의는 반디랜드(320-1155)로 하면 된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열리는 9월 6일부터 14일까지는 곤충박물관에서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운영한다.

무주반디랜드 운영 시간 및 프로그램, 이용에 관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bandiland.com) 게시판 및 팝업창을 참고 하면 된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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