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지역 우수제품의 판로 확대...공영홈쇼핑 방송 대상기업 선정

엄격한 심사 거친 5개사 제품 하반기 ㈜공영홈쇼핑의 라이브·재방송 등 판로 확대
정책적으로 방송수수료를 8%(평균 23%)로 대폭 낮춰 기업 부담 완화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7월 30일 14시59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과 ㈜공영홈쇼핑은 지역 우수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한 “지역 상생협력관 사업”을 통해 홈쇼핑 방송 대상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 상생협력관 사업”은 올해 전북중기청과 ㈜공영홈쇼핑이 협력해 지역의 우수제품을 발굴하고 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로확대를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평균 23%인 방송수수료를 정책적으로 8%로 낮춰 참여기업의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방송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5개사의 제품은 전문MD의 기업상담, 현장실사, 품평회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제품의 성격과 추석 명절 등 시기를 고려하여 하반기 방송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중기청 전세희 청장은 “지역의 우수 제품이 홈쇼핑 진출을 통해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이번 사업이 판로 확보의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선정된 기업에서는 판매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길 바라고, 전북중기청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북중기청과 ㈜공영홈쇼핑은 사업 성과를 분석하여 내년도 사업 추진 여부 및 지원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계획이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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