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 시내버스, 8월부터 200원 인상

성인 1,700원, 청소년 1,350원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7월 30일 15시39분

오는 8월 1일 첫차부터 전주 시내버스 요금이 200원 인상된다.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요금 인상은 지난 2021년 7월 200원 인상된 데 이어 4년 만으로, 지난 6월 16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에서 도내 시내·농촌버스 요금 인상이 결정된 것에 따름이다.

인상된 요금은 △성인 1,700원 △청소년 1,350원 △어린이 850원이 적용되며, 교통카드 사용 시 50원 할인된다.

단, 마을버스 요금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요금인 500원으로 동결되며, 하차 후 40분 이내 적용됐던 1회 무료 환승도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백미영 전주시 버스정책과장은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이 결정되었지만, 마을버스 요금 동결, K-패스 지원 등을 통해 고물가에 따른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인상된 요금만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복정권 기자의 최근기사

전주 시내버스, 8월부터 200원 인상

우수 벤처·창업 기업, 전주 정착·성장 돕는다

한국어와 전통문화로 세계를 잇는다

“대입 수시 맞춤형 지원 전략 상담”

우범기 시장,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방문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 지원”

호성전주병원, 전미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

전주 시내버스, 8월부터 200원 인상

폭염 속 무더위 식혀줄 살수차 가동 확대

금암노인복지관, 어르신 위한 ‘효사랑 삼계탕’ 나눔

<기고> 으슬으슬 감기 기운 냉방병! 장 건강에도 영향을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 아동 건강권 증진 캠페인 ‘지금, 움직여 봐!’

소리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는 숨은 주역들이 되다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5 전북자치도 부안군 통일대장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