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추석 전 ‘군민활력지원금’으로 1인당 2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결정해 정부의 추가 소비쿠폰까지 더해지면 1인 30만원씩을 받게 되면서 도시 전체의 활력도를 끌어 올리게 된다.
이는 전 국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15~55만원씩 받은 이후 추가로 30만원을 받는다는 것.
따라서 군민활력지원금을 통해 민생회복 희망의 불씨를 꺼지지 않는 거대한 횃불로 키우는 등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아까워서 쓰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소비쿠폰의 효과가 사그라지는 것을 걱정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전망이다.
이번 군민활력지원금 지급은 어렵게 결정됐다.
앞서 고창군에선 올해 ‘터미널도시재생혁신지구’,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등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에 집중하면서 재정여건상 전군민 지원은 쉽지 않았다.
대신, 고창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 착한가격업소 지원, 소상공인 이자지원 등 꼭 필요한 곳과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곳에 집중적으로 신경 써 왔다.
하지만, 정부지원으로 전국민 소비쿠폰이 지급되고, 지역 곳곳에서 눈물겨운 사연과 선한 기부소식이 전해지면서 추가적인 지원에 불을 댕겼으며 유례없는 폭염·폭우로 각종 농작물 피해와 물가상승이 이어지면서 실질적 경제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했었다.
군은 군의회와 함께 소통하며 군비를 투입한 민생지원금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루는 등 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일부사업을 구조조정해 8월말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군의회에 제출, 9월초 임시회에서 안건이 다뤄진다.
군민활력지원금의 지급은 추석 황금연휴를 앞둔 9월2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민생회복의 작은 불씨가 꺼지기 전에 다시 한번 힘찬 바람을 불어넣어 거대한 횃불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심덕섭 군수는 “군민활력지원금은 단순한 소비 진작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 숨통을 틔워주고 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뭉치게 하는 실질적 지원이 될 것”이라며“빈틈없이 준비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유도로 민생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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