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총리 만나 새만금 현안 직접 건의

심포배수지 신설·신항 배후부지 확장 필요성 강조… 내년도 국가예산 6천억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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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새만금 주요 사업의 조기 추진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이원택 국회의원과 권익현 부안군수도 함께했다.

정 시장은 새만금 제2산단 조성에 따라 용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새로 마련되는 새만금 기본계획에 심포배수지 신설을 반드시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심포배수지가 들어서면 옥구배수지와 함께 양방향 급수 체계가 갖춰져 재난 상황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기반시설 조기 설치로 민간투자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새만금신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항 배후부지를 재정사업으로 전환하고, 수로 매립을 통한 확장 필요성도 함께 건의했다.

정부가 3일 국회에 제출한 2026년도 국가예산안에는 김제시 사업비 6천308억 원이 담겼다.

신규사업은 163억 원, 계속사업은 6천145억 원 규모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용지 정착농원 잔여 축사 매입,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 김제관아 외삼문 복원 정비, 지평선 제2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이 포함됐다.

계속사업에는 지평선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 우분 연료화 시설,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센터 건립, 지능형농기계 실증단지 구축 등이 반영돼 지역 산업과 생활 기반을 넓히는 사업들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 시장은 “새만금은 전북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기반시설이 제때 갖춰져야 민간투자도 뒤따른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예산이 더 확보될 수 있도록 도와 정치권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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