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치와 김장문화를 체험하면서 최근 관광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수업이 열려 눈길을 끈다.
우석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스마트관광학과는 최근들어 완주군 W푸드 스튜디오에서 현장학습을 진행, 지역 농산물과 전통 발효음식 김치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모색했다.
완주군의 로컬푸드 인증 농산물이 지역 관광과 연계된 푸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번 현장학습은 현장전문교수 안명자(김치전문가)의 지도로 김치 담그기와 김치문화 전승이 의미를 전했다.
안교수는 “김치는 단순한 발효음식이 아니라 한국인의 생활문화와 정신이 담긴 무형유산”이라며 “이를 관광상품으로 연경하면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울림을 줄 수 있다“고 했다.
행사에는 일본 도쿄에서 방문한 전주, 완주 식문화 탐방객들이 참여했다.
중국인 석.박사 과정 유학생들도 수업을 참관하고 직접 체험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김치 담그기 체험과 강의를 통해 한국의 식문화가 가진 깊이를 경험했다.
일본인 참가자는 ”신선하고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 전통 방식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런 체험이 여행 만족도를 크게 높여 주었다“고 했다.
중국인 유학생 역시 ”매체를 통해서 알았던 김치문화를 학생들과 함께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했다.
스마트관광학과 강순화 교수는 ”지역의 로컬푸드와 무형유산인 김치 담그기를 결합하면 차별화된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면서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도가 높아 국제적 파급력이 크다고 했다.
군은 이미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산물 인증제도를 운영, 지역 농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김치문화 체험이 더해진다면, ‘먹거리 배움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형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평가다.
W푸드스튜디오는 완주군청 내 누에 복합문화단지에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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