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A World Cup Jeonju 2025, 자메이카 선수단 첫 입국

“가장 먼저 한국 땅 밟은 자메이카 드론축구팀, 전주서 월드컵 준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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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개막하는 FIDA World Cup Jeonju 2025를 앞두고, 자메이카 드론축구협회 대표 더번 매켈럽(Dervon Mackellop)이 이끄는 자메이카 선수단이 가장 먼저 한국에 입국했다.

자메이카는 올해 3월 미국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Pre World Cup에서 드론축구의 매력을 접한 뒤, 곧바로 국제드론축구연맹(FIDA)에 가입하며 회원국 반열에 올랐다.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Class40·Class20 팀을 창단하고, 자메이카 내 학교 교육 프로그램에 드론축구를 보급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중남미에서는 멕시코, 코스타리카와 함께 드론축구 활성화에 앞장서는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자메이카 선수단은 자국 내 방송 출연과 각종 행사 참여를 통해 드론축구 홍보에 앞장서며, 스포츠와 교육을 아우르는 새로운 K-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자메이카 선수단이 가장 먼저 한국에 입국한 이유는 단순한 참가 준비를 넘어, 사전 훈련을 통해 드론축구를 더 깊이 이해하고 배우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함이다.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 드론축구 최고 수준의 세미리그 팀인 에이럭스 챌린저스(감독 유다빈)가 훈련 파트너로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유다빈 감독은 2016년 드론축구 개발 초기 고등학생 시절 전주시 드론축구 선수단으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론 지도자로 성장한 인물이다. 이러한 협력은 드론축구 종주국 한국과 신흥 강국으로 떠오르는 자메이카 간의 상징적인 교류 사례로 평가된다.

국제드론축구연맹 노상흡 회장은 월드컵 출전 선수 중 처음으로 입국한 자메이카 선수단을 직접 찾아, 한국 전통 간식 호두과자와 식혜를 전달하며 이들의 열정을 격려했다. 노 회장은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드론축구가 K-콘텐츠로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자메이카 선수단의 선전을 당부했다.

자메이카 드론축구협회 대표 더번 매켈럽(Dervon Mackellop)은 “이번 전주 월드컵 참가가 단순한 출전이 아니라, 한국과의 교류와 사전 훈련을 통해 선수단의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메이카가 드론축구 신흥 강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월드컵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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