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리산로타리클럽,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 ‘훈훈’

30여년 동안 매년 추석 다가오면 회원들 뜻 모아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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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리산로타리클럽(회장 오병곤)이 매년 지역 무연고 묘 벌초 봉사를 펼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남원지리산로타리클럽 회원 10여명은 지난 21일 남원시 아영면 월산리 소재 무연고 묘 60여기를 벌초하고 주변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연고 묘 벌초 봉사는 클럽이 30여년 동안 이어오고 있는 전통으로, 1984년 옛 88고속도로(현 광주대구고속도로) 개통 이후 매년 추석명절이 다가오면 회원들이 힘을 모아 벌초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클럽 오병곤 회장은 “고속도로 건설로 무연고가 된 묘지가 많아 선배기수 회원들이 뜻을 모아 벌초 봉사를 처음 시작해 30년 이상 이어오고 있는 것은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니라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자리이자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뜻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전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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