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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부안군, 서로 고향사랑기부



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10월 01일 18시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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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무직노동조합과 부안군 자치단체노동조합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상호 기부한 채 나눔과 연대를 실천했다.

상호 기부는 양측 노조 조합원 50명이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자는데 뜻을 모아 성사됐다.

오은정 군산 공무직노조 위원장은 “두 지역의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합원들이 나눔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희중 부안 자치단체노조 위원장 또한 “작은 기부지만 서로의 지역을, 서로 같은 마음으로 뜻을 전달하게 돼 더 뜻깊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기탁식은 지난달 29일과 30일 각각 부안군청과 군산시청에서 열렸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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