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Sㅏ회연대경제로 세상을 E롭게’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24일 팡파르
전국 사회적 경제기업 참여...정책홍보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0월 19일 14시04분

공동 이익과 나눔을 실천하는 경제활동 등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는 축제가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24일과 25일 시청 앞 노송광장 일원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참여하는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 in JEONJU’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사회적 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고, 사회적 경제 정책과 다양한 연계 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사회적 경제 축제다.

‘Sㅏ회연대경제로 세상을 E롭게’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사회적 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전시·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판매체험관’을 비롯 사회적경제 정책과 역사, 자치단체 정책을 알아볼 수 있는 ‘정책홍보관’, 정책포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로 채워진다.

특히 전주시청 별관 1층에 갤러리 형식으로 준비되는 ‘정책홍보관’에서는 사회적경제 주요 정책과 역사,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그 외 자치단체의 정책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여기에 새정부 사회적경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에너지전환과 통합돌봄, 지역순환경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사회적경제로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포럼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의 사회적 경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청소년 창업 박람회’△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성장 가능성을 발표하는 ‘IR 전국 발표대회’△사회적 경제의 가치인 상생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상생오락실’ △사회적경제 관련 퀴즈를 통해 참가자들의 사회적경제 이해도를 높이는 ‘협동골든벨’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우범기 시장은 “전주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가 다양한 지역과 계층의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가치 확산과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이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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