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장수소방서, APEC 정상회의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대규모 국제행사 안전 확보 위해 총력 대응

기사 작성: 유기종 - 2025년 10월 27일 14시27분

장수소방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특별경계근무에 돌입, 지역 내 재난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국내외 정상들이 참석하는 국제행사의 특성상 대규모 인파와 테러, 화재, 재난 등 복합적 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회의 종료일인 내달 1일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장수소방서는 서장을 중심으로 상황관리 및 현장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가용 가능한 모든 소방력을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점검 중이다. 또한 주요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예방순찰을 실시하며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지역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동규 서장은 “세계 주요 정상들이 참여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화재 등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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