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매달 10일 ‘1회용품 없는 날’…시민과 함께 실천 캠페인

텀블러·장바구니 사용 확산, 생활 속 환경실천 확산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10월 28일 12시59분

김제시가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8일 김제전통시장에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열었다.

시는 매달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하고 카페에서는 텀블러 사용, 시장에서는 장바구니 지참, 음식 포장 시 다회용기 활용 등을 권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시가 양성한 자원순환 시민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나누며 시민 참여를 이끌었다.

강해남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식 개선과 깨끗한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실천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 청사 내에 다회용 컵 세척기와 텀블러 세척기 설치를 비롯한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도 1회용 식기를 다회용기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환경축제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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