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정성주 김제시장,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서 공로휘장 수상

“보훈이 존중받는 도시, 시민이 나라사랑 실천하는 김제 만들겠다"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10월 29일 13시28분

정성주 김제시장이 28일 진안군 산림치유원에서 열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서 공로휘장을 받았다.

재향군인회 공로휘장은 국가안보와 향군 발전에 뚜렷한 공로가 있는 재향군인과 단체 임직원, 회원 등에게 주어지는 명예훈장이다.

김제시는 호국정신 계승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 재향군인회, 전북도내 기관장, 안보·보훈단체 관계자, 장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향군의 단합을 다졌다.

정성주 시장은 축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향군 선배들의 애국정신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근본”이라며 “김제시도 그 정신을 이어받아 보훈이 존중받고 시민이 나라사랑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재향군인회 관계자는 “정성주 시장은 지역 안보와 보훈 단체 지원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준 단체장으로, 향군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큰 힘이 되어주었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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