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수염 고양이, 레옹(글쓴이 김명희. 그린이 김지영, 펴낸 곳 가문비어린이)'은 자존감을 찾아가는 파란 수염 고양이의 이야기이다.
길고양이 파란 수염은 친구들과 지내기보다 사람과 함께 살고 싶어 한다. 왜 그럴까? 지하실에 숨어 살기보다 멋진 집에 살고 싶어서, 사람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싶어서 등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에 호기심을 가지기 때문일 것이다.
호기심으로 시작한 많은 것이 인류의 발전사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을 보면, 그것은 꼭 필요한 정신활동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라는 영어 속담이 있다. 뭔가에 지나친 호기심을 가지면 위험을 겪을 수 있다는 뜻이다.
선우 엄마가 반대했지만, 파란 수염은 필사적으로 선우 집에 들어가서 숨었다. 선우가 영웅이 나오는 게임을 할 때, 파란 수염은 나폴레옹이 마음에 들어서 자기 이름을 ‘레옹’이라고 지었다.
하지만 레옹은 결국 선우 엄마에게 들키고 말았다. 엄마가 레옹을 내쫓자, 선우도 집을 나와 버렸다. 공원에서 레옹은 분식점에 가서 떡볶이를 낚아챘다. 할머니가 외상은 안 된다며 악을 썼다. 하지만 할머니는 늘 레옹에게 먹을 것을 주었었다. 집이 없으면 배고프다고 늘 말해 주어서 자기가 선우 집에 들어갔는지 모른다고 레옹은 생각한다.
갑자기 자동차가 와서 위험한 상황이 되자, 레옹이 달려들어 선우를 밀쳤다. 덕분에 선우는 목숨을 구했고, 레옹은 병원에 입원했다. 이 일로 레옹은 드디어 선우 엄마의 아들이 되어 집에서 함께 살 수 있게 됐다.
선우가 로봇에게 칩을 넣어 사람 감정을 갖게 할 수 있다고 하자, 레옹은 자기도 그렇게 하고 싶다고 한다. 동물병원 원장님은 킬 스위치를 수술해서 달아야 한다고 하면서 물이 닿으면 폭파하므로 죽을 수도 있다고 했다. 레옹은 엄마가 자주 목욕을 시켜 걱정되는데도 결국 수술하는데….
[출처] 파란 수염 고양이, 레옹 -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행복해진다.|작성자 도서출판가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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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을 찾아가는 파란 수염 고양이의 이야기
김명희 '파란 수염 고양이, 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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