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주공 11·12단지 재건축 ‘순항’… 법정 동의율 7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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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군자주공 11단지와 12단지의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설립 동의서 접수 결과 법정 기준을 넘어 70%를 돌파했다며 “조만간 추진위원회 설립 인가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10월 23일 안산시청에 재건축 추진위원회 설립 동의서를 제출했으며, 짧은 기간 안에 과반 이상의 소유주 동의를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군자주공 11·12단지는 선부역 도보 3분, 초지역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신안산선 개통 이후에는 여의도까지 약 30분대 이동이 가능해 서울 직장인의 출퇴근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4호선·수인선·소사원시선·신안산선·인천발 KTX 등 5개 노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도심 속 대형 공원인 화랑유원지(63만 2,107㎡)가 자리하고 있다. 화랑호수와 산책로, 안산미술관, 단원각,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문화·휴식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현재 산업역사박물관 건립도 진행 중이다. 추진준비위원회는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소유주 연락처 확보와 참여 독려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군자주공 11·12단지는 2018년 초부터 2021년 말까지 약 2,800세대 중 1,000여 건의 매매가 이뤄졌으며, 이 중 상당수가 외부 거주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실거주율은 약 30%, 세입자 비율은 약 70% 수준으로 파악된다.

위원회 관계자는 “재건축 절차상 소유주 동의 여부 확인과 의견 전달이 신속히 이뤄져야 하는 만큼, 전체 소유주의 90% 이상 연락처 확보가 필요하다”며 “특히 외지 거주 소유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재건축 사업은 최소 10~15년 이상 소요되는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불필요한 불안감보다는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진준비위원회는 법정 동의율을 이미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조합 설립 절차에 대비해 추가 동의서 징구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연말까지 소유주 연락처 확보 및 추가 동의서 수집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수동 추진준비위원장은 “소유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협조가 재건축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추진위는 투명하고 신속한 절차를 통해, 경기도의 마지막 호수공원 조망권을 품은 ‘안산의 대장 아파트’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단원구 선부광장남로 115, 상가동 204호 추진준비위원회 사무실을 통해 가능하다./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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