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AI 기술 행정에 적극 도입해야”

무주군의회 이영희 부의장 5분 발언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11월 14일 16시41분

무주군의회 이영희 부의장은 지난 14일 제321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사회 전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AI기술을 행정에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발언에서“국가 차원의 AI 정책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AI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되는 등 각 지자체는 AI를 행정 전반에 도입하고 있는 추세”라며“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행정 혁신의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민원처리, 복지서비스 추천, 시설물 안전관리, 소비ㆍ유통 정보 산출 등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지자체 사례를 소개하고 무주군 역시 관광, 농업, 복지, 안전 등 다방면에서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과 자원을 가지고 있는 만큼 AI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부의장은 맞춤형 AI 행정혁신 활용 전략으로 무주형 AI 행정혁신 기본계획 수립 및 AI 추진 로드맵 마련 및 우선분야 선정과 무주군 특화 AI 시범사업 추진으로 스마트 농업, 지역복지모델 구축, 공직자 AI 역량 강화, 군민 인식 제고로 AI 행정서비스 홍보 및 지역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제안했다.

이 부의장은“AI 기술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핵심 수단으로 삼아야 한다”며“사람 중심의 AI 행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무주 실현을 위해 작지만 강한 미래형 자치행정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AI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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