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책 읽는 도시, 글 쓰는 전주’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 시상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1월 16일 14시41분

전주시가 올해 다양한 독서 활동에 참여한 시민과 미래 세대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전주시는 15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수상자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시민공모전·어린이 독후활동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올 한해 전주시 독서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책 읽는 도시, 글 쓰는 전주’라는 슬로건 아래‘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과 어린이의 창의적 독후활동을 위해 진행된 ‘제20회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은 △최우수상(김다원 등 5명) △우수상(김가은 등 10명) △장려상(권세린 등 20명) 등 총 35명이 전주시장상을 받았다.

또한 ‘제20회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부문은 △대상(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장지우 △대상(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 김규현·이선우 △대상(전주시장상) 김주하 등 총 56명이 수상했다.

이날 수상작을 모아 수록한 ‘내게 가장 소중한 책 이야기 13’문집과 더불어 포토존 등 수상자를 더욱 빛내줄 자리도 마련됐다.

우범기 시장은 “수상자들의 도전과 결실은 많은 이에게 또 다른 감동과 여운을 안겨줄 것”이라며 “수상한 모든 분께 다시 한번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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