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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드림스타트 운영 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11월 23일 14시59분

남원시는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대도시·중소도시 기초단체 총 78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남원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4개 시군구가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남원시는 지난 20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에서 개최된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 대회에서 우수지역과 함께 정부포상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 및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드림스타트 개관 후 거둔 가장 큰 성과로, 시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아동친화적인 도시를 지향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한 면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들을 살피고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아동과 가정이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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