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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마당바우축구클럽, 송년의 밤

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12월 06일 11시11분

고창군 고수면 소재 마당바우축구클럽은 지난 5일 송년의 밤을 통해 화합과 지역 일꾼으로 다짐했다.

이들은 올해 고창군축구협회장기와 체육회장기 대회에서 우승하며 최고의 실력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들로 뭉쳐진 것이다.

고창군 최강의 실력을 갖춘 마당바우축구클럽은 류춘봉 초대회장을 비롯해 유창환, 서학용, 서창수 등 전직 회장의 계보를 이어 22대 오석철 회장이 내년까지 지휘봉을 잡고 있다.

이들은 12여명의 고문과 이사진,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자녀들까지 화합과 실력에 나서는 등 이언학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임준호 사무국장, 김병상 감독 등이 헌신하고 있다.

아울러 김서준 회원은 오는 21일 고창르네상스웨딩홀에서 임지수 신부를 맞이할 예정이다.

오석철 회장은 "오랜 역사와 체계적인 축구클럽을 통해 지역의 단합과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올 한해도 우승과 100만원 이웃돕기, 하계 가족캠프 등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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