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고창군 사진작가협회, 9일까지 전시회

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12월 06일 19시05분

고창군은 역사, 문화, 민속 촬영대회 수상작과 제3회 한국사진작가협회 고창지부 회원전을 지난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문화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다.

이들은 세계무형유산인 고창농악을 주제로 고창농악전수관 중심으로 각종 농악 공연과 전수활동을 담은 사진, 고창농악꽃대림축제 주제 사진 등에 전국 100여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해 최종 31명의 120점이 출품에 이룬 것이다.

이는 금상에 박규백님의 '풍년기원', 은상에 이지훈님의 '흥겨움', 윤한대님의 '혼신을 다하여', 동상에 김영갑님의 '전통농악', 이경희님의 '놀이로 피어나는 전통', 전기홍님의 '장구의 달인, 가작에 강평관, 김미숙, 김재현, 안태훈, 오선희님, 장려에 김진혁, 권미라, 김덕수, 서성민, 윤정하님이 각각 차지했다.

아울러 박성호, 이태규, 정기철, 조은미, 진옥인, 한범상, 홍석미, 홍석봉, 황기택님의 ;사물놀이'등이 차지했다.

이어 고창지부 사진작가전은 박현규, 박유자, 황재남, 김성재, 염경선, 김형학, 박경운, 최미순, 최국순, 김강섭, 이문식, 이지훈, 전기홍 회원이 참가했다.

박현규 지부장은 "전국에서 고창을 찾아주고 주옥 같은 작품을 출품해 주신 사진작가께 감사드린다"며 "농악 공연의 박진감 넘치는 환상적인 장면들을 만들어주신 고창농악보존회에도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농악의 흥겨운 가락과 역동적인 몸짓을 사진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담아낸 소중한 자리이다"며 "유네스코가 인정한 7가지 보물을 삶과 예술로 조화를 이뤄 군민 행복, 활력 고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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