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우범기 시장, ‘꿈꾸는 전주성’출판기념회

“전주 대변혁의 길 우직하게 갈 것”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2월 07일 14시53분

우범기 전주시장의 삶과 철학, 전주에 대한 진단과 비전을 담은 자서전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우 시장은 6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지역 국회의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꿈꾸는 전주성’(동문출판사) 출간을 소개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 시장은 자서전 사인회와 함께 독자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전주의 나아갈 길에 대해 논의하고 공감했다.

우 시장은 전주성이 가진 역사적 사실과 가치를 언급하며 “전주가 왕의 도시로 충분히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장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변화하지 못한 채 과거의 위상을 잃고 있다”면서 “변화를 통해 과거의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노력,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재정 운영 방향, 전주·통합문제 등 다양한 정책 방향도 소개했다.

우범기 시장은 “제가 어떤 철학과 신념을 가지고 전주의 지도를 새롭게 그려가는지 시민 여러분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서 '꿈꾸는 전주성'을 펴냈다”면서 “대변혁의 길이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가야하고 전주를 전주답게 도시를 도시답게 만드는 변화의 길에 시민과 함께 우직하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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