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황금트래블 자전거 투어,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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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초겨울 문턱에서 다시 열린 황금트래블 자전거 투어를 통해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수도권 자전거 동호인들을 실은 에코레일 자전거 열차가 6일 김제역에 도착하면서, 두 번째 자전거 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투어는 1차 행사에 대한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코스를 더욱 확장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메타세쿼이아길과 망해사로 이어지는 로드 코스 59km와 금평저수지와 만경강을 따라 달리는 오프로드 코스 55km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김제의 평야와 수변 풍경을 페달로 누볐다.

로드 코스는 벽골제와 진봉면을 지나 심포항 망해사로 이어지며 넓은 들녘을 보여주고, 오프로드 코스는 금산사길과 대율저수지 등 자연친화적 구간으로 쿠려져 색다른 라이딩 경험을 선사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중요한 목표로 삼았다.

참가자들에게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안내로 관내 식당과 카페 이용을 유도하고, 행사에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방식을 통해 죽산·청하·백구 등 코스 경유지의 식당에서 자연스러운 소비가 이뤄지도록 도왔다.

수도권에서 참가한 한 동호인은 “에코레일 열차로 편하게 이동하고 김제의 넓은 들판과 강변을 달리니 큰 힐링이 됐다”며 “지역 주민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관광주민증도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박진희 문화관광과장은 “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코스를 통해 김제가 가진 자전거 여행의 매력을 더욱 폭넓게 보여줄 수 있었다”며 “여행객 편의시설 확충과 지역 상권을 연계한 지속적인 관광상품 개발로 김제가 자전거 투어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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