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세수 감소 속 재정 확충·상생 행정으로 돌파구 마련

김제시가 중앙정부 세수 결손으로 지방교부세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세입 확충과 지역 상생, 묵은 민원 해결, 재정 투명성 강화를 중심으로 재정 위기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먼저 2019~2024년 과세 자료 전수 조사로 4억5천만원의 부가가치세 환급을 확보했다.

외부 용역 없이 회계부서 공무원들이 직접 매입세액 자료를 분석해 찾아낸 성과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책도 가동했다.

공유재산 임대료 요율을 기존 5%에서 1%로 낮추는 한시 조치 시행으로 관내 소상공인·중소기업 18곳에 약 6천만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재정 압박 속에서도 지역 상권을 지키기 위한 상생 대책으로 평가된다.

50년 넘게 해결되지 못한 성덕면 개미마을 토지 소유권 갈등도 물꼬를 텄다.

시민 고충 제기에 따라 국민권익위 조정안을 수용한 뒤 시는 행정 절차를 신속한 진행으로 17명 주민에게 약 1만8천㎡의 토지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재정 운영의 투명성도 강화했다.

시는 2024회계연도 결산을 정확하게 마무리하는 한편, 복잡한 결산서를 시민이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한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를 별도 발간해 공개했다.

정성주 시장은 “시민이 시 재정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소통형 회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공공예금 이자수입 확대와 공유재산 관리 강화 등 재정 확충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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