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고창문화관광재단, 고창 겨울 별빛 마을 운영

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12월 13일 09시18분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1일까지 고창전통예술체험마을 일원에서‘고창 겨울 별빛마을×겨울맞이 치유문화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연말을 맞아 군민들에게 따뜻한 문화적 치유의 시간을 제공, 학업에 지친 관내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창 관내 중·고등학교의 2차 고사가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기획된 것이다.

이들은 점등식에서'밤하늘의 별을(2020)'로 유명한 가수'경서'가 무대에 올라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DJ장군·엘리트 펑크'의 신나는 EDM 공연이 학업 스트레스를 날렸으며 식전 공연으로'현악앙상블 녹두'가 출연해 겨울밤의 낭만을 더했다.

아울러 방문객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 수 있는 ‘별빛 감성 리스 만들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미리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창환 상임이사는 “지역 청소년들과 군민 여러분이 환한 불빛 아래서 따뜻한 추억 한 조각을 가져가시길 바란다”며 “전통예술체험마을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인파 밀집 예상 구역에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체험프로그램 운영 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창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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