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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자원순환 우수마을 평가, 백산 상상·백구 신모 최우수 선정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12월 14일 09시35분

김제시는 12일 자원순환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백산면 상상마을과 백구면 신모마을을 찾아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금남 복지환경국장과 윤우상 백산면장, 박화자 백구면장, 마을 주민들이 참석했다.

상상마을과 신모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는 등 자원순환 분야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공동체로 평가됐다.

특히 주민 스스로 생활폐기물 감량과 분리배출 실천을 지속해 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2023년부터 마을 단위 자원순환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자원순환 시민전문가와 연계한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과 대형폐기물 배출, 생활폐기물 감량 방법 교육을 추진해 왔다.

이번 최우수 마을 선정은 이러한 정책의 성과로 평가된다.

박금남 복지환경국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에 감사를 전하며, 일상의 작은 실천이 지역 환경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자원순환 시민전문가 양성과 찾아가는 자원순환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마을 중심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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