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의회, 신풍지구대장 감사패 수여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12월 15일 12시00분

김제시의회 서백현 의장은 15일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생활 안전을 강화해 온 공로를 인정해 정봉조 신풍지구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봉조 신풍지구대장은 단속과 계도에 앞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치안의 출발점으로 삼아 왔다.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요구 사항을 현장 활동에 반영하여 ‘경청과 응답’을 중심에 둔 치안을 이어가고 있다.

‘경청하고 응답하는 소통 메아리’ 시책은 내부 직원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변화를 체감하게 했다.

주민들은 “설명하고 다시 찾는 경찰”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이는 경찰에 대한 신뢰로 이어졌다.

정 지구대장은 또 ‘먼저 일어나서, 웃는 얼굴로, 경청하고 응답하는’ 3S 운동을 통해 일상의 작은 태도가 생활 치안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현장에서 실천해 왔다.

서백현 의장은 “시민의 안전은 행정과 치안,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기반”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 중심 치안이 확산될 수 있도록 의회도 관심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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