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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와상장애인 맞춤형 콜택시 도입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12월 15일 12시28분

김제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장애인콜택시 24대 가운데 1대를 와상장애인 맞춤형 차량으로 도입한다.

현재 시는 법정 기준을 충족한 24대의 장애인콜택시를 운영중으로, 이 가운데 7대는 지난해 9월 신규 도입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장애인콜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보행상 중증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통수단으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 차량을 예약제로 운영해 의료기관 방문과 생필품 구매, 여가 활동 등 일상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와상장애인 맞춤형 차량 도입은 그동안 이동에 제약이 컸던 와상장애인의 의료기관 방문과 일상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관내 와상장애인의 이동권과 의료 접근성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장애인콜택시를 충분히 확보해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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