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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따뜻한 전주’

민·관 협력 ‘온(溫)기 가득 에너지 나눔’프로젝트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2월 15일 15시53분

전주시는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난방비 부담이 가중되는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온(溫)기 가득 에너지 나눔’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전북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후원금을 활용해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및 전주연탄은행과 협력해 추진하는 대규모 난방 지원사업이다.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 지원 기준에서 제외되기 쉬운 중위소득 100% 이하의 연탄·등유 사용 가구를 주요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한다.

내년 3월까지 약 4개월간 총 1억 원의 사업비로 난방 취약 가구 400여 가구에 연탄 100가구, 등유 300가구를 지원한다.

전주시는 ‘함께 만드는 따뜻한 전주’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민간의 자발적 기부와 행정의 연계 시스템이 결합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의 온기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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