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백제부터 올림픽까지...문화산업 도시로 도약

전주시 문화·관광·체육, 비약적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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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올해 후백제 역사부터 올림픽 준비까지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알찬 결실을 맺었다.

‘전통을 잇고, 혁신을 더해 글로벌 문화산업도시로’라는 비전을 앞세워 실질적 정책들을 쏟아냈다.

지난 2월 천년고도 전주의 역사성과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문화올림픽’구상이 높은 평가를 받아 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전주육상경기장은 현재 지상층 골조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실내체육관 역시 지상층 철근콘크리트 공사를 진행하며 2027년 6월 준공을 향해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고 스포츠의 가치를 시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호남권 스포츠가치센터,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등 주요 사업의 내년 국비를 확보하며 올림픽 유치라는 목표로 한발씩 나아가고 있다.

전통과 미래기술을 융합하는 미래문화도시 기반 조성도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팔복예술공장 일원에서 개최된 미래문화축제 ‘팔복’은 시민과 방문객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옛 휴비스 여성기숙사 부지에 조성되는 미래문화 생산기지는 설계용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미래기술 기반의 콘텐츠가 생산·유통·소비되는 문화 플랫폼으로 조성될 이 공간은 전주의 미래문화 생태계를 확장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영상산업 기반도 한층 강화했는데, 고사동 일원에 조성되는 전주 독립영화의 집과 상림동의 K-Film 제작 기반 및 영화산업 허브 조성사업이 착공 단계에 들어섰다. 여기에 쿠뮤필름스튜디오가 전주 제2스튜디오 건립을 확정하며 민간투자 역시 활기를 띠고 있다.

노은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전통문화도시 전주가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바뀌어가는 한 해였다”며 “전주는 더 이상 전통의 도시에 머무르지 않고, 전통에 현대를 더한 지속가능한 문화산업 도시로 확실히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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