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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김종완
- 2021년 01월 20일 13시44분

순창의 100년 미래 위한 새로운 시대 열 것

■ 2021 신년 설계 - 순창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경제위기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에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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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다.

순창군의 새해 사자성어는 노겸근칙(勞謙謹勅)이라고 정했다.

‘부지런히 애쓰고 겸손하며, 실수가 없도록 삼가고 경계해야 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이런 마음가짐으로 올 한 해도 열심히 뛰려고 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경제위기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민선 7기를 시작하면서 군정 3대 비전으로 제시한 인구 4만명, 예산 5천억원, 관광객 5백만명을 달성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 올해 최대 중점 사업, 투자선도지구

우리군에서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2016년부터 1505억원을 들여 발효테마파크를 조성하는 투자선도지구 사업이다.

지구 안에는 유용미생물은행,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 등 순창 제2먹거리 미생물과, 소스산업, 미생물뮤지엄, 푸드사이언스관, 어린이실내놀이터, 과학관 등 문화관광기반 시설 등 총 14개 시설이 들어선다.

2021년 푸드사이언스관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모든 시설이 완공되어 운영되면 127명의 직접고용, 895명의 고용유발 효과로 순창의 미래 100년을 위한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는 투자선도지구를 세계발효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고, 이를 기초로 군민이 함께 돈을 버는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어 군민 모두가 잘사는 순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민선7기 공약사업,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우리군은 군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문화가 숨쉬는 고장, 문화 융성의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364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순창읍 순화리 일원에 종합문화예술회관 1동, 생활SOC복합시설 1동을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24년에 완공하게 된다.

그동안 순창군에는 변변한 공연장이 없어 대규모 오케스트라나 뮤지컬 공연 등을 관람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저는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을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재해영향성 용역을 마쳤다. 올해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잔여토지를 매입하여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



▲ 코로나로 움츠러든 지역경제 살리기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소상공인의 어깨가 펴질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사업으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우선 지역내 자금이 원활히 유통되로록 순창사랑상품권 사용방법을 대폭 강화한다. 기존 종이형 상품권과 모바일상품권을 통해 판매하던 것을 올 3월부터는 체크카드형을 새롭게 추가해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경영이 어려운 음식점과 소매점, 커피숍 등에는 융자금 이차보전과 카드수수료를 지원하고, 시설 개보수나 설비교체 사업비의 50%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지역 상인들의 짐을 덜어줄 예정이다.

질 좋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에게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해 국내 대기업 못지 않은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쌍치, 복흥면과 순창읍간 직통버스를 개통해 그동안 정읍 생활권으로 빠져나갔던 면민을 순창읍으로 유입해 도심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 섬진강 수변지역 피해 재발방지 대책

지난해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순창에 4일동안 평균 542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119가구가 침수되고, 민간시설과 공공시설 복구액이 120억원에 달했다.

이 피해는 기록적인 폭우보다는 섬진강 댐 관리부실이 낳은 인재로 파악됐다. 그래서 섬진강 수변 7개지역 시장군수가 힘을 모아 환경부, 청와대, 국회, 감사원, 국토교통부 등을 수차례 오가며 피해보상을 요청한 끝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받아냈다. 또 특별교부세 29억원도 확보해 피해 복구 작업을 했지만, 전체 피해복구에는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저는 올해 우리 군민들이 다시는 이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섬진강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와 재발 방지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여 대답을 꼭 받아내겠다.



◆ 황숙주 군수 인터뷰

변화와 혁신을 염원하는 군민의 성원으로 출범한 민선7기도 어느 덧 반환점을 돌아 1년 6개월여의 시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군민 행복이라는 군정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달려온 민선7기에서는 역대 최초로 3,000억원의 국가예산 확보라는 쾌거를 올리며 예산 5,000억 시대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순창 군정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군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도 순창군의 무한한 발전을 위해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희망의 2021년, 모든 가정에 건강과 웃음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소원이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순창= 김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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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1-01-2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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