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전시관, “용(龍)과 함께” 특별전
2월 12일까지 세계 양서·파충류 20여종 200여마리 전시
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전시관에서 “용(龍)과 함께”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남원시는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백두대간생태교육장전시관에서 용의 후예들이라 불리며 세계 각국에 서식하고 있는 양서·파충류를 포함한 동물 생태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생물은 ‘바닷속 귀염둥이 해마’, ‘턱수염이 매력적인 비어디 드래곤’, ‘사바나의 용 목도리도마뱀’ 등 20여종 200여마리다.
전시관에서는 특히 ‘음력 4월 초파일이면 아홉 마리의 용이 하늘에서 내려와 노닐다가 승천했다’는 전설을 간직한 남원시 주천면 구룡계곡의 석각 탁본도 함께 전시해 볼거리를 풍성하게 하고 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여의주 넣기 게임’,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청룡 디폼블럭 체험’, 용과 함께하는 ‘에어벌룬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해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있다.
특별기획전은 2월 1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전 연령대 입장이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문의: 남원시청 산림녹지과(063-620-5751~5754))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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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1-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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