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1월 03일 11시27분
무주군, 청년 정착 돕는다
대상은 총 50명이며 취·창업을 위해 전입(거주를 위해 본인 명의 임대차 계약 완료)한 18~49세 중위소득 130% 이하, 올해 1월 1일 이전 무주군에 주소를 둔 적이 없는 청년(미혼)이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월 15만 원으로 최대 6개월간 월세 일부(임대료 50%)를 받을 수 있다.
혼인 신고일 기준 전후 6개월 이내 신혼부부들에게도 최대 1억 원 한도 내 주거자금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신혼부부 주거자금 이자 지원 사업 신청은 군청 3층 기획실에서 지원 자격 상담 후 가능하며 전입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황인홍 군수는“전입 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바로 주거비 문제”라며“전입 청년 월세와 신혼부부 주거자금 이자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매우 중요한 기반”이라고 말했다.
이어“청년안정기금을 활용한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활용 될 수 있도록 홍보와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일반회계 전출금을 통해 30억 원을 확보했다.
기금은 2027년까지 5년간 연도별 계획에 따라 운용해 나갈 계획이며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향상 등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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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1-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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