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1월 03일 14시47분
2024년 김제지평선서울장학숙 신규 입사생 모집
총 53명 중 남자 25명, 여자 28명김제사랑장학재단에서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휘경동에 자리한 김제지평선장학숙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3명 중 남자 25명, 여자 28명으로 지난 1월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50%의 학업 성적(5과 가정 형편 50%를 기준으로 가산점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2명이상 다자녀) 가정 자녀 등의 심사를 거쳐 1월 16일 합격자를 선정한다.
신청자격은 수도권인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입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으로, 공고일 기준 부모 중 한 명이 김제시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선발된 입사생은 올해 2월 말부터 내년 2월 말까지 1년간 생활할 수 있으며, 연 1회 7만 원의 입사비와 월 사용료 18~30만 원을 납부하면 된다.
입사원서는 신청 기간 내 시청 5층 교육문화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 www.gimjelove.kr 또는 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김제사랑장학재단 063-540-3584로 문의하면 된다.
이 시설은 지난해 2020년 3월부터 지상 9층, 지하 1층 규모에 53개의 원룸 형태인 1인 1실로 책상, 침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의 풀옵션으로 갖춰져 있다. 특히 24시간 상주하는 직원들의 철저한 출입 관리를 통해 학부모들이 믿고 학생들을 보낼 수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 만족도가 높다.
김제시장인 정성주 이사장은 ‘김제지평선장학숙이 학부모들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미래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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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1-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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