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잇따라
새해에도 남원지역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유기질비료협의회(회장 김병규)가 3일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남원시유기질비료협의회는 가축분퇴비, 음식물찌꺼기, 곤충배설물을 이용해 비료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8개)들이 소속돼 있는 협의체로 이번 기탁에는 가축분퇴비 생산업체 6곳이 참여했다.
앞서 2일에는 향교동 숲볼링장 이도현 대표가 성금 300만원을 향교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향교동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백제양봉원 200만원, 영광교회 100만원, (유)선일 100만원, 산곡, 광석, 보성, 장승, 미동 구룡마을, 1·2·4·18·7통 주민, 오성주유소, 오성덕과태양광발전소, 대방주류, 양문교회, 조은판넬, 남원홈마트, 최수인 내과 등이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 총 1,964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남원 운봉 춘향골바래봉파프리카작목회도 2일 성금 100만원을 운봉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작목회 박태성 회장은 “작은 성의나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 나은 한 해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돕기 참여 의사를 밝혔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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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1-0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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