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1월 03일 15시31분
전주시설공단, ‘으쓱이’ 선포식으로 갑진년 새해 시작
공단은 전날 화산체육관 현관 앞에서 임직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무식을 겸해 으쓱이 선포식을 진행했다.
공단은 시민들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공단 캐릭터 ‘으쓱이’를 만들었다. 공단 경영 철학인 ‘ESSG 으쓱 경영’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시민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머리 위 두 가닥의 깃털은 ‘안테나’를 상징하며, 공단과 시민의 쌍방향 소통을 의미한다. 목에 두른 ‘빨간 스카프’는 공단 로고를 응용한 것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으쓱이 현판은 화산체육관 현관 옆 외벽에 가로 2.3m, 세로 2.4m 크기로 내걸렸다. 으쓱이를 직접 디자인한 정윤성 화백도 행사에 참석해 으쓱이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으쓱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구대식 이사장은 “갑진년 한 해도 으쓱이와 함께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한해는 시민 모두 ‘으쓱으쓱’ 힘을 내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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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1-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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