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1월 07일 09시31분
고창군의회, 윤리행동강령 마련
이들은 기초생활수급자의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를 비롯해 호국부훈수당 조례, 읍사무소 부지 추가매입, 군의원 윤리의무 등을 처리한 것.
박성만 의원은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 의료급여, 교육급여, 해산 장제급여, 정부양곡구입 등의 급여 가운데 1,990세대 9억원의 의료급여에 대한 5년간 연장 조례를 통과시킨 것이다.
오세환 의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호국보훈수당 가운데 공상군경에서 배우자까지 확대하는 조례로써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을 맞춘 것이다.
군 호국보훈수당은 본인 482명과 배우자 410명, 유족 85명 등 총977명에 사망위로금 3,000만원을 포함해 13억여원이 지급되고 있다.
이는 6.25참전유공자는 본인 95명, 배우자 271명, 월남참전유공자는 본인 285명, 배우자 111명, 그리고 전몰군경을 비롯해 전상군경, 순직군경, 공상군경,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5.18민주유공자, 독립유공자 등으로써 공상군경은 65명에 배우자는 5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고창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는 이경신 위원장을 비롯해 조규철 부위원장, 차남준, 조민규, 이선덕 의원이 발의해 의원으로써 청렴 및 품위유지 의무 준수 여부를 심의한다는 것이다.
최근 국회에서 혐오 언행 또는 막말땐 페널티 방안 등 힘입어 고창군의회도 지방자치법 제44조와 군의원 행동강령조례 제5조에 따른 것으로써 '청렴 의무와 품위 유지, 재산 이익 금지, 직무 영리행위 금지'등이 언급돼 있다.
이들은 지위를 남용해 부당한 영향력 행사, 타인에게 취득 알선, 강연 사례금, 이해관계 참여, 장기간 해외활동 등을 금지하고 있다.
임정호 의장은 "군정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써 차질 없는 업무 추진이 되도록 집행부와 존중, 견제를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1-08 8면
http://sjbnews.com/80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