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1월 08일 15시44분
전북지역 투자자 매수·매도거래대금 증가
KOSPI는 매수거래대금 11.10%, 매도거래대금 14.92% 각각 증가KOSDAQ 매수거래대금 14.80%, 매도거래대금 15.38% 각각 증가
도내 코스피, 코스닥 매수·매도거래대금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3년 12월 전북지역 증시 동향’에 따르면 12월 도내 코스피·코스닥 매수거래대금은 전월대비 13.05%(2,035억원)올랐고, 매도거래대금도 전월대비 15.16%(2,431억원) 증가했다.
KOSPI는 매수거래대금 11.10%(818억원), 매도거래대금 14.92%(1,162억원) 각각 증가했고, KOSDAQ은 매수거래대금도 14.80%(1,217억원), 매도거래대금 15.38%(1,269억원) 각각 증가했다.
거래비중을 보면 전체 대비 전북 투자자의 매수거래대금은 0.43%로 전월보다 0.05%포인트 증가, 매도거래대금 비중은 0.45%로 전월보다 0.06%포인트 올랐다.
주요거래 종목을 보면 KOSPI에서는 두산로보틱스, KODEX200 등을 매수 및 매도했으며, KOSDAQ에서는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을 매수 및 매도했다.
전북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 변동을 보면 전월 대비 시총 0.68%(965억원) 증가했다. KOSPI는 2.57%(2,380억원) 증가하고, KOSDAQ은 2.83%(1,415억원) 감소했다.
전북지역 시가총액 증감액 주요 종목을 보면 코스피 JB금융지주(1,969억원, 9.62%), 일진하이솔루스(1,143억원, 13.58%) 등은 증가했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1,360억원, -6.56%), 두산퓨얼셀(-720억원, -4.53%) 등은 감소했다.
코스닥은 하림(1,593억원, 52.08%), 하림지주(761억원, 9.59%) 등은 증가했고, 코웰패션(-4,469억원, -46.85%), 이원컴포텍(-339억원, -38.18%) 등은 감소했다.
한편, KOSPI는 월초 美국채 금리 하락 및 유가 하락 등으로 긴축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2,517.85p, 12/8). 이후 美FOMC 금리 동결 및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되며 상승폭 확대(2,614.30p, 12/20). 월말 원화 강세 보이는 가운데 전기전자주 중심으로 외국인 및 기관 매수세 유입되며 2,655.28포인트로 마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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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1-0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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