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꽃’ 전북경찰청 소속 5명 총경 승진 내정
경찰청은 8일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135명을 발표했다. 전북경찰청에서는 소속 경정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총경은 경무관 아래 계급으로, 지역 경찰서장, 경찰청 과장급에 해당해 경찰 내 핵심 계급으로 꼽힌다. 전북청은 선원 전주완산서 형사과장, 신은영 전북청 여성보호계장, 양신철 전북청 경무계장, 여상봉 전북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오지석 전북청 감찰계장 등 5명이 총경에 올랐다.
선원(경대 13기) 내정자는 전주 출신으로 신흥중과 전일고를 졸업했다. 전북청 과학수사계장, 수사2계장, 광역수사대장, 강력계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2월부터 완산서 형사과장을 역임했다.
신은영(일반) 내정자는 남원 출신으로 성심여고와 전북대를 졸업하고 원광대에서 경찰행정학 석사를 수료했다. 1996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 군산서 청문감사관, 생활안전과장, 전북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교육계장을 지내다 지난 2022년부터 전북청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장을 역임했다.
양신철(경대 14기) 내정자는 남원 출신으로 남원 성원고를 졸업했다. 전남청 함평서 생활안전교통과장, 고창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완산서 청문감사관, 전북청 외사계장, 홍보계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2월부터 전북청 경무계장을 지냈다.
여상봉(경대 14기) 내정자는 익산 출신으로 이리고를 졸업했다. 익산서 수사과장, 완주서 수사과장, 군산서 수사과장, 전북청 수사1계장, 수사2계장을 지내다 2021년부터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을 맡았다.
오지석(일반) 내정자는 익산 출신으로 이리동중과 남성고를 나온 후 전주대를 졸업했다. 1997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했다. 무주서 생활안전과장, 익산서 경비교통과장, 전북청 정보통신계장, 아동청소년계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전북청 감찰계장을 지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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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1-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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