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완주 전세사기 의혹 임대업자 압수수색
전세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아파트 임대업자에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지역 부동산 법인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법인은 신탁계약이 체결된 사실을 숨기고 세입자와 전세 계약을 맺은 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수색을 통해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 전자장비, 임대차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확보 자료를 분석해 최대한 빠르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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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1-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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