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애향장학회 장학금 기탁 인재 양성 뜻 이어져
오원개발 손중기 대표 200만원, 임실읍 김성권·이난희 부부 100만원 기탁
갑진년 새해에도 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오원개발 손중기 대표와 임실읍 김성권.이난희 부부는 9일 임실군을 방문해 이사장인 심 민 군수에게 장학금 200만원과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100만원을 기탁한 임실읍 두만리에 거주하는 김성권․이난희 씨 부부는 지난 2016년부터 9년째 매년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손중기 대표는“임실의 미래는 지역인재 육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번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뜻깊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손중기 대표와 김성권.이난희 부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임실지역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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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1-1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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