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1월 11일 14시16분

김제시, 시민 모두가 누리는 교육·문화·예술의 알찬 도시로 꾸려



IMG
김제시가 새해를 맞아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교육·문화·예술 복지 도시로의 알찬 설계에 연일 분주하다.

시는 올 한 해 지역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교육경쟁력 강화, 모두배움터 조성으로 평생교육시설 인프라 확충,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공으로 품격있는 문화도시 구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유산 활용을 목표로 정책 역량을 기획했다.

우선 교육 분야에서는 지역학교와 농촌 활성화를 위한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지원’, ‘청소년 해외역사문화탐방’, ‘특성화고 전문인력 양성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를 통해 김제교육지원청과 지역학교와 협력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교육에 대한 책임감 있는 교육자치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또, 김제사랑장학재단에서는 장학금과 격려금을 지원하고 관내 중·고생의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지평선학당’을 운영한다. 수도권 진학생을 위한 ‘김제지평선장학숙 운영’, 소외계층 대상 ‘지평선나눔스터디’ 사업 추진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서비스도 추진한다.

또한, 전세대에 아우르는 학습공간 모두배움터조성, 공유플랫폼 설치로 학습인프라를 확충하고, 지난 2006년부터 시민의 지식충전소 역할을 해 온 ‘지평선 아카데미’와 학습자 중심 생활밀착형 평생교육의 ‘평생학습관’ 운영으로 보다 더 다양하고 유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문화예술 거점 공간과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 건립’의 차질없는 추진과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과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김제 문화의 날 운영으로 흥미로운 프로그램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시는 김제 최초 ‘국가 명승지 망해사 지정’에 전력을 쏟고‘매장유산 유존 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으로 문화재 관련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제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문화제 야행’을 통해 가을밤의 풍류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주도적 참여로 이끌어 내는 교육과 문화예술, 문화재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며 “김제를 더욱 더 풍요롭고 알찬 교육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1-12     9면

http://sjbnews.com/803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