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의원, 민주당 공천 주축 맡아 공관위 실무 지원
총선후보자 재심위원회 부위원장, 지방선거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
국회 김윤덕(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22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최근 김 의원을 재심위원회 부위원장’과 ‘지방선거 재-보궐 선거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김윤덕 의원은 기존에 중앙당 조직 사무 부총장으로서 ‘총선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에 배석하여 실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총선 후보자 검증위원회 부위원장’과 ‘전략공천관리위원’ 등을 겸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두 가지 직함을 더하게 됐다.
김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은 ‘공직후보자재심위원회’는 민주당 공천 후보자들의 이의신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지방선거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은 2024년 1월 22일을 기준으로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전북 도의원 두 개 선거구를 비롯하여 전국의 자치단체장 2명, 시・도의회의원 15명, 구・시・군의회 의원 24명 재·보궐선거의 공천을 총괄하게 된다.
김윤덕 의원은“민주당의 공천은 당헌과 당규에 입각하여 당원과 국민이 원하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가장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어려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노력하라는 민심에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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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1-2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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